보조지표

주식 보조지표 - RSI 정리 (주가를 통한 매수 매도 구간 확인)

hwataro 2021. 7.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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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정리

 

RSI는 Relative Strength Index를 말하며, 상대강도지수라고 한다. Welles Wilder라는 사람이 만든 기술적 지표이며, 이는 14일 동안의 주가의 상승폭과 하락폭의 상대적인 강도를 통해 시장을 과매수 혹은 과매도로 표현한 지표이며 주식뿐만 아니라 코인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활용하고 있다.

 

RSI가 만들어지는 수식은 (n일 동안의 상승폭 평균)을 (n일 동안의 상승폭 평균+n일 동안의 하락폭 평균)으로 나눠서 구한다. n값은 14를 보통 사용하는데, 이외에도 9, 15, 25, 28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RSI값은 지표에선 0~100(%)으로 표현된다.

 

활용방법

 

 

Welles Wilder는 RSI가 70%를 넘으면 과매수로 30%를 밑돌면 과매도 구간으로 규정하였다. 따라서 과매수 구간에선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과매도 구간에선 매수 포지션을 취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지표가 그렇듯이 과매수나 과매도 국면에서 추세가 반전되지 않고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에 과매수 구간에선 RSI 값이 70 밑으로 내려오는 순간 매도하거나 과매도 구간에서 RSI값이 30 위로 올라가는 순간 매수하는 식의 전략을 사용한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RSI가 50을 상승 돌파할 때 매수하고 50을 하향 돌파할 때 매도하는 식의 전략도 존재한다.

 

RSI는 일정 기간 동안의 상승과 하락을 바탕으로 과매수와 과매도를 판단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박스 횡보를 하고 있는 종목에서의 적중률이 높다. 추세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선 잘못된 신호가 나오는 경우가 많다.

 

다이버전스

 

 

RSI는 실제로 다이버전스 신호를 잡는 데에 굉장히 유용하게 쓰인다. RSI는 상대적으로 다른 지표들에 비해서 직관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주가가 전환되는 지점을 잡기가 굉장히 좋다.

 

참고 사진과 비교해서 위의 선은 주가, 아래는 RSI지표를 넣어서 비교해봤을 때 비슷한 모양이 보인다면 상승 반전이나 하락 반전을 생각해보고 매매에 참고할 수 있다.

 

결론

 

보조지표는 말 그대로 보조 지표일 뿐,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게 좋다. 허나 주식을 공부하는 데에 있어서 수많은 보조 지표들에 대한 지식을 익히고 직접 비교해보며 경험을 늘린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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